'가비엔제이' 노시현, 네티즌 관심의 대상?! 왜?

2008-08-06     스포츠연예팀

올해 초 방송활동 없이 한 음반에서 3~4곡을 동시에 띄워 화제가 된 신인 여성그룹이 있었다. 3인조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장희영ㆍ정혜민ㆍ노시현)는 1집 수록곡 '그래도 살아가겠지' '해피니스' '널 사랑하는데'에
이어 디지털 싱글 '눈사람'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가비엔제이가 13일 2집 '더 베리 서프라이즈(The Very Surprise)'를 발표한다. 2일 2집 수록곡 '그녀가 울고 있네요'와 '사랑시' 등 두 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에 먼저 공개한 데 이어 9일부터 각종 온라인과 모바일에 전곡 서비스를 시작했다.


히트 작곡가 김세진 씨가 작곡한 '그녀가 울고 있네요'는 보컬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이밖에도 2집은 '반대편에 서서' '뷰티풀 데이' '미소' '머리칼' 등 가슴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곡들로 채워졌다.


소속사인 굿베리엔터테인먼트는 "2집에는 김세진ㆍ김도훈 등 유명 작곡가 외에도 정병규ㆍ서정진ㆍ송대기 등 존재감 있는 유망 신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며 "김영석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탁월한 영상미를 가볍지 않은 스토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가비엔제이는 "1집이 우리를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면, 2집에선 우리의 음악세계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방송 등에서 홍보 활동을 전혀 안한 상태인데, 1집 때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14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