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이 불러주는 내 애칭은 강아지~"

2008-08-08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이경실이 연상의 사업가 최명호씨와 달콤한 신혼생활 및 두 사람만의 애칭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출연한 이경실은 “남편이 불러주는 특별한 애칭이 없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보통은 `울 각시`라고 부르는데, 둘이 있을 때만 부르는 애칭은 강아지"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보낸 문자 “울 강아지 땡큐 베리 망치. 사랑해~”를 공개하자 유재석, 박명수등의 출연진들은 "이경실에 너무 안 어울리는 애칭이다"라며 놀리며 은근히 부러워했다..

평소 이경실과 절친한 박미선이 "이경실의 남편이 이경실을 위해 도시락을 싸준다"고 얘기하자 듣고 있던 신봉선이 "남편 이봉원은 뭘 해 주냐?"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경실 외에 김정현과 김나운이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가수 백지영이 블라인드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테크토닉 춤을 멋지게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