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암살' 협박범 검거..총.실탄.칼 압수

2008-08-08     뉴스관리자
미국 경호당국은 7일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암살하겠다고 협박한 레이먼드 헌터 가이즐이라는 사람을 검거, 조사중에 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경호당국에 따르면 가이즐은 지난달 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오바마 의원을 암살하겠다는 주장을 했다.
당국은 용의자 차량과 숙소에 대한 수색을 벌여 장전된 권총, 칼, 실탄 등을 압수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자신은 메인주 출신이며, 오바마 의원에 대한 암살 협박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