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응원단’ 베이징 출격

2008-08-09     스포츠 연예팀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이 9일 오전 9시30분 베이징으로 출격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결성된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은 9일 오전 9시 30분 대한항공 851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1진과 2진으로 나눠 출발하는 연예인 응원단 중 1진은 응원대장 강병규를 필두로, 김나영, 김용만, 윤정수, 임성훈, 조여정, 진보라, 채연, 이윤미, 미나, 에바 포피엘, 왕배, 최성조, SIC 등이다. 그리고 이미 현지에 도착해있는 주영훈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장 내에서의 응원은 물론 만리장성, 천안문 등에서 현지 관광객, 교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응원대장 강병규는 “양궁, 태권도, 유도 등 메달획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종목 뿐 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고루 응원단을 파견하여 모든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