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전쟁 벌이는 그루지아 출신 미녀 타티아에 응원 밀물
2008-08-09 스포츠 연예팀
러시아가 그루지아와 남오세티아의 영토 분쟁에 개입하며 사실상 그루지아와 러시아 사이에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미녀들의 수다' 멤버인 그루지아 출신 미녀 타티아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으로 유학온 타티아는 '미수다' 방송에서 고국 그루지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전했으며 그녀의 아버지 역시 그루지아의 4성급 장군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쟁으로 타티아와 부친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낼지 짐작할수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미수다 게시판에 "타티아 힘내라. 우리도 전쟁을 겪은 나라라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이에앞서 9일 BBC는 남오세티야공화국을 지원하기 위한 기갑부대를 파견한 러시아가 이번 전투에서 군인 1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남오세티야는 1400여명의 시민들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그루지야 정부는 3곳의 군 기지와 서방국가로 보내는 핵심 송유시설에 폭격을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