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최민호 첫경기 한판승 메쳐..여자 유도 김영란도 8강
2008-08-09 스포츠 연예팀
최민호는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알바라킨을 맞아 1분 16초만에 강력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최민호는 잠시 후 이란의 아콘자데와 16강전을 벌인다.
여자 유도 48킬로그램급의 김영란도 우크라이나 선수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사격 남자 10미터 공기 권총에서는 진종오가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진종오는 584점을 기록해 선두에 나선 중국의 팡웨이에 2점 뒤졌다.
8명이 겨루는 결선은 4시부터 벌어진다.
첫 메달의 기대를 모았던 여자 역도 역도 48kg급의 임정화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대만의 천웨이링과 똑같이 196킬로그램을 들었으나 몸무게가 더 나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핸드볼은 잠시 후 유럽의 강호 러시아와 첫 예선 경기를 펼치며, 여자 농구도 브라질과 맞붙는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는 오늘밤 첫 출격에 나선다.저녁 8시 반부터 자유형 4백미터 예선 3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