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거의 절반 박태환 경기 시청..인기 실감

2008-08-10     스포츠 연예팀
박태환이 한국에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 준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의 서울 지역 시청률이 무려42.1%를 기록했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29분에 진행된 자유형 400m 결선의 서울 지역 실시간시청률은 채널별로 MBC TV 17.4%, SBS TV 13.1%, KBS 2TV 11.6%로 집계됐다.

   전날 열린 박태환 출전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의 서울 가구 시청률 총합은 55.8%를 기록했다. 이날 첫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최민호의 결승전 시청률 총합은 51%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