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과 맞대결 앞둔 펠프스, 베이징 올림픽서 첫 2관왕 달성
2008-08-11 스포츠연예팀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남자 400m 계영 결승에서 미국의 펠프스는 프랑스를 제치고 4분 3초 84의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인혼영 400m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 사상 첫 8관왕에 도전하는 펠프스는 오는 12일 오전 11시16분께 시작되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