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지훈민, 한국신기록 수립하고 안타까운 실격

2008-08-11     스포츠연예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62kg급에 출전한 지훈민(24.고양시청)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고도 아쉽게 실격 처리됐다. 

지훈민은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62kg급에 개인전에 출전해 인상 142kg으로 성공,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러나 용상에서 161kg을 1,2,3차에서 모두 들지 못해 아쉽게 경기에서 실격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