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싸이월드 1개월, 이용 회원 280만 돌파
2008-08-12 뉴스관리자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서비스를 시작한 미니라이프는 현재까지 280만명의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주간 평균 순방문자수는 32만명으로, 서비스 성격이 달라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기존 미니홈피에 비해서는 6% 수준이라고 SK컴즈는 설명했다.
같은 3D 인맥구축서비스(SNS)로 올해초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린든랩의 세컨드라이프는 아직까지 회원수가 10만여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용자 중에서는 20대가 45.9%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는 39.6%, 30대가 11.2% 등 순서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54.4%, 남성이 45.6%였다.
성별ㆍ연령별 복합 기준으로는 10대 여성이 25.1%로 가장 많았고, 20대 남성이 23.8%, 20대 여성이 22.1%, 10대 남성이 14.5% 등 순서였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미 기업 입점 마케팅 사례도 생겼다.
LG전자는 최근 마케팅을 위한 미니라이프(minilife.cyworld.com/lge)를 새로 생성, 지금까지 14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SK컴즈는 연말중 '미니라이프 시즌2'를 오픈, 쇼핑몰과 놀이공원, 카페 등 공동 공간을 제공해 커뮤니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이용자를 위한 3D 아이템을 판매하는 동시에 기업 미니라이프 입점을 추진해 기업간(B2B) 서비스도 추가할 방침이다.
SK컴즈 관계자는 "미니라이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싸이월드 서비스 전체를 뒷받침하도록 할 것"이라며 "미니홈피 개편, 싸이월드 포털화, 동영상 서비스 싸이TV, 모바일 싸이월드 등과 함께 싸이월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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