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유빈의 목소리가 듣고싶다"

2008-08-13     스포츠 연예팀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73kg에서 갈비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이 원더걸스 유빈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르고 있다.

결승전에서 엘누르 맘마들리에 13초만에 발목잡아메치기 한판 패를 당한 왕기춘은 경기후 인터뷰를 통해 “국민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며 노력이 부족했나 보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왕기춘은 “지금 원더걸스의 'So Hot'과 문지은의 ‘여우가’가 가장 듣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올해 초 왕기춘은 원더걸스 유빈의 팬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기춘의 부상투혼 은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에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 = 유빈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