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우리 아들을 위해서라면~"

2008-08-13     스포츠 연예팀
최근 득남한 개그맨 이수근이 아들을 위한 태교동화 낭독자로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근은 태교 UCC <감성동화>의 두 번째 내레이션을 맡아 임신주차 별로 선택해 보는 태교 동화의 낭독자가 됐다.


이수근이 내래이션을 맡은 ‘맛있는 동화’는 태아의 미각이 발달하는 32주차를 위한 태교 영상으로 임신한 부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곰 아저씨의 이야기를 정다운 목소리로 녹음했다.


이수근이 이번 녹음에 참여하게 된 것은 자신의 아기를 출산한 더와이즈황병원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더군다나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는 김C가 동일한 녹음 앞서 한 바 있어 흔쾌히 작업에 나섰다.


이수근은 "출산 전 뱃속의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었었는데 그게 도움이 됐는지 막 태어났을 때 울던 아기가 내 목소리를 듣고 신기하게 울음을 딱 그쳤었다“며 ”다른 아빠들이 UCC로나마 태교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