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정슬기 평영 200M 준결승 진출 "기대해 주세요~"
2008-08-13 스포츠 연예팀
정다래는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수영 여자 평형 200m 예선 4조에서 2분 27초 28로 16위를 기록하면서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정다래의 경기에 이어 예선 6조에 출전한 정슬기도 3레인에서 2분25초95로 전체 40명 중 11위를 차지하면서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승전에 무난히 진출해 국민들의 응원 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는 14일 오전 열릴 준결승에서 정슬기는 2조 7레인을 배정받았고, 정다래는 1조 8레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또 여자 자유형 100m 예선에 나선 장희진(22·서울수영연맹)은 55초96으로 48명 중 32위, 남자 배영 200m에 출전한 김지현(19·대구체육회)도 26위에 머무르면서 예선 통과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출전한 개인혼영 200m에 출전했던 박범호(20·한국체대)는 2분06초17로 전체 46명 가운데 4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