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비…"그래도 무덥다"

2008-08-14     김미경기자

광복절인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제주도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고 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천둥ㆍ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온 후 오전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