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정다래, 나란히 女 평영200m 준결승 진출

2008-08-14     스포츠연예팀
박태환의 선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수영 종목에서 정슬기(20.연세대)와 정다래(17.부영여고)가 나란히 베이징올림픽 평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저녁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예선 4조에서 정다래는 2분27초28로 전체 40명중 16위로 예전 6조에서 뛴 정슬기는 2분25초95의 기록으로 1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14일 오전에 펼쳐질 여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정슬기는 2조 7레인, 정다래는 1조 8레인에서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