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무릎팍도사를 찾은 이유는 '사우나' 때문?

2008-08-14     스포츠연예팀

"도저히 사우나를 끊을 수가 없어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 어장 -무릎팍 도사’ 를 찾은 개그우먼 이경실의 고민이다.

특히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우나에 들어가면 저절로 “아~남편보다 좋다”는 소리가 절로나온다고 말해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을 폭소케 했고 이에 유세윤또한 물마사지를 받는 남성들이 "아~마누라보다 좋다"고 응수해 이경실을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9년 연상의 남편을 만난 사연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인상이 별로였는데 강한 눈빛에 끌기에 됐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한 그는 "처음엔 외면하고 싶어..우리가 만나고 있긴 하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나 자신을 설득하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출연진들을 박장대소케 만들었다.
 

이경실은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세바퀴'에 고정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