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유도 장성호, '유효 하나'에 준결승 진출 실패

남자유도 100kg급의 장성호(30, 용인시청)가 8강전에서 효과 하나 차이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4일 오후 베이징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린 투브신바야르 나이단(24, 몽골)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2분8초를 남겨놓고 허리후리기로 나이단을 넘겼지만 심판의 장외 판정으로 점수를 따내는데 실패했고 경기 종료 38초전 나이단에게 다리 공격를 당해 유효를 빼앗기면서 아깝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