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브라질전서 '애매한' 패배
2008-08-15 스포츠연예팀
한국 여자핸들볼이 브라질에 1점차로 이번 올림픽 첫 패를 당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해에서 부저가 울리기 직전까지 32-32로 팽팽히 맞섰으나 경기 종료 순간 브라질의 안나 로드리게스에게 점수를 내줘 32대3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골이 들어 갔다는 임영철 감독의 항의에도 불구, 결국 점수로 인정 돼 한국 대표팀은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은 오는 16일 이집트, 17일 헝가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4, 5차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