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어린시절 장애, 극복 사연에 감동

2008-08-15     스포츠연예팀

세계신기록을 연달아 갱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클 펠프스가 어린시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았지만 가족애로 극복한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들은 마이클 펠프스의 세계신기록 갱신과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펠프스의 어린시절 장애를 보도하며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펠프스의 어머니는 한 봉송에 출연, 펠프스가 앓았던 '과잉행동장애'는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항상 펠프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한편 가장 무서워 하던 물을 가장 좋아하게끔 하는 훈련을 시켜 '수영 황제'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가족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펠프스가 있었다며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은 펠프스의 등극에 감동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