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하차한 지상렬...개인사유가 대체 뭐야?

2008-08-16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지상렬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MC 유재석은 “지상렬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에서 떠나게 됐다. 마지막 작별인사도 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란다”며 지상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개인적인 사정이 대체 뭐냐?"고 궁금해 했다.

이같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에 대해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지상렬과 계약이 만료됐다. 유재석등 다른 출연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상렬이 자신의 스케줄로 인해 더 이상 출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이 계속 하차를 만류하는 상황이라 미처 작별인사를 촬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는 지상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박영진과 박성광이 출연, 30초 구연동화와 술취한 연기 등으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