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여고생4' 얼짱 김다혜 등 연예인 지망생 출연 논란

2008-08-17     스포츠연예팀

'전진의 여고생4'는 막장 프로그램?

최근 방송된 M.net '전진의 여고생4'가 끊임없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김다혜, 서지혜, 강별, 최은희 등 출연하는 여고생 4명은 말 끝마다 욕설이 난무해 "삐" 처리되는 게 다반사. 전진도 상의를 노출하는 등 선정적인 장면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여고생 4명은 유명 의류 쇼핑몰의 피팅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코캔'의 얼짱 모델로 활동중인 김다혜는 여고생 인기투표에서 3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지혜 19%, 강별 25%, 최은희 21% 순으로 집계됐다.

시청자들은 "막장 프로그램이다" "기획의도가 뭐냐" "보는 내내 '삐~'소리에 귀가 아프다"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전진이 불량 학생들을 보호자의 입장으로 선도하겠다던 기획의도는 연출된 것"이라며 "여고생들 역시 연예계 데뷔를 목적으로 하는 연예인 지망생들 아니냐""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