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홍국영' 한상진, 농구선수 아내 박정은 열렬응원!
2008-08-17 스포츠연예팀
'이산의 홍국영' 한상진이 국가대표팀 농구선수인 아내 박정은을 위해 베이징으로 날아갔다.
한상진의 측근은 "한상진이 당초 차기작 관련 스케줄 때문을 베이징을 찾을 수 없는 일정이었지만 이를 미루고 지난 9일 새벽 자비를 털어 홀로 베이징으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평소 부인의 경기를 꼬박꼬박 챙기며 응원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던 한상진은 미니홈피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 농구선수들의 브라질전 첫 번째 승리 소식에 "(베이징에) 오길 잘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중국 베이징 우커숭 농구장을 찾은 한상진은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농구 예선 한국과 라트비아의 경기에서 아내 박정은을 응원했다.
한편, 박정은이 속한 한국여자 농구대표팀은 라트비아를 72대 68로 따돌리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박정은은 17득점(3점슛 5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