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의 윙크 세러머니 '환상'...이승기만큼 멋져

2008-08-18     스포츠연예팀

'이승기 닮은 꼴'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용대(20, 삼성전기)의 금메달 확정직후 중계카메라를 향해 보인 윙크 세러머니가 화제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조는 17일 저녁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인도네시아 노바 위디안토-릴리아나조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전말 역도의 장미란에 이어 대회 10일만에 금메달 8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용대 선수는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금메달 확정되는 순간 카메라를 보고 윙크 세레모니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용대 미니홈피는 너무 많은 방문자들이 몰려 한때 다운이 되기도 했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는 '이용대 윙크 사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수영 박태환에 이어 또다른 올림프스타가 탄생하는 게 아닌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