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클럽' 부동의 시청률 1위...올림픽이 무슨 상관?

2008-08-18     스포츠연예팀
올림픽 중계방송 편성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는 가운데 유독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만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조강지처 클럽'은  2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전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된 '조강지처 클럽'은 나화신(오현경)과의 사랑을 잊지 못해 파혼을 선택한 구세주(이상우)의 선택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전 남편 원수(안내상) 역시 화신에게 포기하지 않고 재결합을 원하고 이에 원수에게 버림받은 동거녀 모지란(김희정)이 눈물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울분을 토해 보는 시청자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종결되지 회가 거듭될 수록 관심이 뜨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