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오펑'선수 알고보니 한국 금 두번이나 좌절시켜!

2008-08-19     스포츠 연예팀
중국 체조 리샤오펑(27) 선수가 한국 체조의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두 번이나 좌절시켰다. 


리샤오펑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이주형(35) 현 대표팀 감독을 0.013점차로 누르고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그리고 8년 후 다시 출전한 평행봉에서 16.450점을 획득, 대표팀의 유일한 희망 유원철(24.포스코건설)을 0.200점차로 밀어내고 다시 금메달을 차지해 유원철은 은메달리스트로 남게 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