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자격박탈 김주연 母 "자격박탈은 부당하다"

2008-08-20     스포츠 연예팀

 

 

 

축구선수 황재원과의 낙태파문을 일으켜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주연의 어머니가 주최 측이 결정한 자격박탈에 대해 이해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소송까지 불사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주연의 어머니는 tvN의 연예정보프로그램 ‘E뉴스’를 통해 “미스코리아 대회 주최 측인 한국일보가 미스코리아를 물러나는 것으로 김주연씨와 합의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미스코리아 품위와 이미지 손상을 했기 때문에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요지의 공고문을 우편으로 받았고 한국일보에 전화해 부당하다”고 항의했다는 것.

또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였다며 사생활 때문에 자격을 박탈하는 건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주최 측이 지속적으로 자격박탈에 대해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소송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