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소년에게 '오츠카레'응원 보낸 겨울 소녀에 '차가운 반응'

2008-08-20     스포츠 연예팀

은반위의 요정 김연아가 구설수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택환이 남자 1500m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미니홈피 일촌평을 통해 ‘오츠카레~’격려의 글을 남겼다.

오츠카레는 일본어로 ‘수고했어’라는 뜻으로 다른 날도 아닌 광복절에 일본어로 격력의 글을 올렸다며 네티즌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박태환의 미니홈피에는 모든 일촌평이 지워진 상태이다.

<사진 = 박태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