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 "한 때 폭식증으로 65kg"

2008-08-21     스포츠연예팀

한국 최초의 의대생 미스코리아 眞 ‘금나나’가 컬럼비아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한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1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한 금나나는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금나나는 다이어트에 지쳐 먹는 것을 좋아한 나머지 폭식증에 걸려 하버드 재학 시절 65kg까지 나갔지만 아버지의 권유 등으로 100일 다이어트에 돌입, 마음을 다잡고 엄격한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철저히 자기 관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금나나는 “자신의 원동력은 고독함이고 목표를 세우면 무섭게 돌진하는 자신을 목표 중독증을 겪고 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