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김정원 남매, 스크린 동반 출연 "누나 유명세 타고 싶지 않다"
2008-08-21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규리의 남동생 김정원이 누나의 주연 영화를 통해 데뷔한다.
김정원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이인수 감독)에서 리키 김과 주인공을 맡은 김규리와 함께 출연한다.
김정원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기수업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진 김정원은 누나인 김규리와 마주치는 장면은 없지만 리키김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원은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작품에서 누나와 함께 해 기쁘지만 누나의 유명세를 타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