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운 한국 여자핸드볼 '아쉬운 1점차 패배' 결승골 판정 시비

2008-08-21     스포츠 연예팀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28대 29로 아쉬운 패배의 잔을 마셨다.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보인 준결승에서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5대14로 리드하는 가운데 전반전을 종료했다.

그러나 후반시작 7분 만에 16대 17로 역전당한 이루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 종료 1분 25초를 남기고 한 점차까지 따라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노르웨이에 결승골을 먹어 28대29로 패했다.

한편 노르웨이의 마지막 결승골이 후반 30분이 모두 끝난 후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