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문소리, "우리 팀 패배에 눈물 흘렸다!"
2008-08-22 스포츠 연예팀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가 눈물을 흘렸다..
배우 문소리는 21일 경기도 일산MBC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극본 이정선, 연출 정세호) 포스터 촬영장에서 "우리 선수 팀이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전에서 한 점 차이로 아깝게 졌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이어 "올림픽 핸드볼 전 경기를 틈틈이 시청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소리는 핸드볼 영화 우생순이 자신에게도 큰 의미를 줬다며 경기를 볼 때도 마치 가족이 출전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일 남자 핸드볼 경기 때는 대본 분석도 미룰 정도였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문소리가 출연하는 내인생의 황금기는 30일 밤 7시55분에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