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투데이' 이용대, 귀여운 엉덩이춤으로 누나들 사로잡아

2008-08-22     스포츠연예팀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필살기 엉덩이춤을 선보였다.

이용대 선수는 22일 방송된 SBS '베이징 투데이'에 이경원, 이효정 선수와 함께 출연했다.

MC 주영훈은 이용대 선수가 혹시 식탐이 있는지 물었고 선배 이경원 선수는 “(이)용대가 식탐이 많다. 치킨을 좋아하는데 치킨을 먹을 때 하나를 먹으면서 꼭 다른 손에 다른 치킨 하나를 쥐고 먹는다"고 말했다.

이용대 선수가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치킨’이 먹고 싶다”고 인정하자, 전제향 리포터는 “한국에 가면 이용대 선수에게 치킨을 사주고 싶어하는 누나들이 줄을 섰을 것 같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경원 선수는 “용대가 가방에 ‘잘생긴 용대’라고 써져 있다”며 이용대 선수가 왕자병이 있음을 폭로하기도 했다.

특히 이용대가 술을 마시면 눈웃음이 많아지고 엉덩이 춤을 잘 춘다고 말해 이용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이날 이용대는 필살의 엉덩이춤을 선보이며 또 한번 대한민국 누나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한편 이용대 선수에 대한 기사에 베스트리플 1위로 “조만간 이용대 선수도 왕드레김 선생님 무대에서 보게 되겠군요”가 선정됐다고 MC가 전하자 이용대 선수는 재치있게 “저도 하얀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