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조카 둘 입양 사연은?

2008-08-23     스포츠연예팀

커밍아웃 연예인 1호 홍석천(37)이 조카를 입양해 화제다. 

22일 소속사 오리엔탈포레스트 관계자는 "홍석천이 올 초 이혼한 올해 각각 13세, 10세인 친누나의 아이 둘을 입양했다"며 “민감한 사안인 데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됐다. 좋게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을 앞두고 아이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아이들의 아빠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입양 이유를 밝혔다.


아이들의 친부가 친권을 주장하고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친부로부터 친권 포기 각서를 받아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법적인 입양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 

현재 홍석천은 현재 서울 옥수동 자택에서 누나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