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터틀맨 음반 발표..3만 장 한정 판매

2008-08-23     스포츠 연예팀
지난4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의 유작을 수록한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스페셜 음반 '못다한 이야기'가 22일  발매됐다.3만 장 한정 판매된다.
 
프로듀서 터틀맨 사망 후 두 여성 보컬 지이, 금비도 거의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번  음반에는 터틀맨의 유작 '어깨 쫙'와  '비행기', '빙고', '싱랄라', '한동안 뜸했었지' 등 13개 의 히트곡이 들어 있다.

   음반 타이틀곡인 '어깨 쫙'은  박진감 넘치는 댄스곡으로 더 힘차게 하루를 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북이는 2001년 데뷔 음반에서 '사계'를 흥겨운 힙합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 히트를 쳤다다.

 2집의 '컴 온(Come On)'과 '왜 이래', 3집의 '빙고'와 '얼마나', 4집의 '비행기' 등이 줄줄이 히트 치면서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다. 터틀맨은 5집 '싱랄라'로 활동하던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