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김상미 동영상 폭주, '목소리 기계조작?!' 의혹

2008-08-23     스포츠 연예팀
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공중파에 데뷔하기도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상미가 아기 목소리로 ‘미쳐미쳐미쳐’신곡 라이브 연습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김상미는 바나나걸로 인기를 모을 당시부터 동덕여대 성악과에 재학중인 사실이 밝혀져 가창력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미쳐미쳐미쳐’가 공개된 후 김상미의 목소리를 기대와는 달리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어 의견이 분분했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성악 전공자가 일부러 아기 목소리를 연습한 것이 특이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기계조작을 했다는 비판의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김상미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풋사랑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애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아기목소리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미는 이 곡을 위해 10여 년 동안 갈고 닦은 소프라노 보이스를 포기했다”며 “아기목소리로 거듭나기까지 혹독한 연습을 거쳤으며, 두어 번의 성대결절로 병원신세까지 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상미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바나나걸 런칭 6년 만에 첫 공중파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