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두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연은?
2008-08-24 스포츠 연예팀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37)이 조카를 입양해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홍석천 소속사 측은 22일 홍석천이 올 해 초 이혼한 누나의 두 아들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22일 소속사 오리엔탈포레스트 관계자는 "홍석천이 올 초 이혼한 올해 각각 13세, 10세인 친누나의 아이 둘을 입양했다"며 “민감한 사안인 데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됐다. 좋게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카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 홍석천은 현재 13세와 10세의 두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이혼 이후 자녀들에 대해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본 홍석천이 입양을 결심했다.
홍석천은 조만간 아이들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변경하는 친양자입양 절차 신청을 법원에 낼 예정으로 법원이 이를 심사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