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정원의 '동성애 루머' 진실은?

2008-08-25     스포츠 연예팀
가수 최정원이 자신이 게이, 동성애자라고 알려진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정원은 26일 방송되는 케이블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해 그동안 떠돌았던 동성애 루머에 대해 진실이 무엇인지 직접 알렸다.


최정원은 “방송을 2년간 쉬었는데 그 동안 대학원을 다녔다”며 “어느 날 갑자기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최정원 동성애’라는 어이없는 검색어가 올라와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보니 한 기자가 쓴 기사 내용에 ‘듀엣에 키는 185cm 정도에 남자가수가 동성애자’라는 기사가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추측 끝에 최정원을 지목해 본의아니게 동성애자로 오해 받은 것이라며 설명했다. 


한편 최정원은 ‘나에게 대시한 여자 스타가 있었는가?’ 라는 MC의 질문에 "먼저 호감을 표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대놓고 관심을 표현하면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