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호평 불구 시청률 저조
2008-08-26 스포츠연예팀
25일 첫 방송된 KBS2 '연애결혼'(극본 인은아, 연출 김형석)이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연애결혼' 1회는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연애결혼'은 영화에 전념했던 김민희가 2년만에 안방으로 복귀한 작품으로 커플매니저인 이강현(김민희 분)과 이혼변호사 박현수(김지훈 분)의 티격태격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시청자들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요즘 드라마들은 너무 무거운 경향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난 상큼한 트렌디 드라마였다” “김민희는 발랄한 캐릭터를 잘 소화한 것 같다”등의 글을 올리며 호평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식객'은 23.3%의 시청율을 기록, 1위를 지켰으며 26일 첫 방송되는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은 6.2%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