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데이트 중 노상방변한 사연 화제!
2008-08-26 스포츠연예팀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지석이 '노상방변' 사건을 깜짝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너는 내 운명 드라마 촬영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때였는데 공개적인 장소에서 노상방변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후 여자 친구와 데이트 겸 북한산 등산을 갔는데 갑자기 아랫배에 격렬한 신호가 왔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화장실이 안 보여 식은땀만 뻘뻘 흘렸더니 여자 친구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런 상황이 되니 아무 생각도 안나고 여자친구고 뭐고 다 싫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김지석은 여자친구를 거칠게 떨구어내고 등산로에서 벗어난 산비탈에 가 큰일(?)을 치렀다는 것. 윤종신 전진 MC 몽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바가 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3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에 대한 스토리를 밝혔고, 숨겨진 랩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