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니 표절논란 공식 부인..네티즌 의견분분!

2008-08-26     스포츠연예팀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이윤세, 23)가 표절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혀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귀여니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설 '아웃사이더'가 인터넷 소설가 송정실의 작품인 '아우어 스토리'를 표절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해명글에서 귀여니는 “표절은 하지 않았다. 사실 그 분께서 두 작품으로 소송을 걸었던 것 중 한 작품은 이미 판결이 났다. 표절의 여부를 제가 인터넷에 확실히 입증시켜 드렸어도 저에게 돌아올 것은 옹호나 격려의 글이 아닌 두배 세개로  뾰족히 다듬어진 칼날임을 너무 잘 알았기에. 하지만 표절은 정말 하지 않았다"고 표절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적어도 그 '표절'이라는 두 글자 가지고 저 미워 하지 말아달라. '귀여니' 라는 인터넷 소설가라는 한 사람 떠나서 너무 지독한 악플들 쓰시기에 가슴속으로 머리속으로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 주셨으면 정말 온 힘 다해서 절로 고개 숙여 질것 같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귀여니 힘내세요~" "힘내세요, 안티도 있지만 팬도 있다는 걸" "남의 작품을 함부로 표절하다니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너무 확실한 증거들이 많아서 못 믿겠다", "사람이 생각이 똑같을 수가 없는데 두 작품이 너무 똑같다"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