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고유진 '급듀엣 결성!' 관객호응도 1000%!!

2008-08-27     스포츠 연예팀

가수 휘성과 고유진이 듀엣을?!


휘성과 고유진이 지난 26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녹화 무대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휘성과 고유진은 얼핏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느낌이지만 이날 무대에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로 한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지며 이날 무대에서 데미안 라이스의 ‘더 블로어스 도터’, 로비 윌리암스의 ‘슈프림’ 등 귀에 익은 팝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날 휘성고 고유진은 노래를 무른 후 “남자가수와 듀엣곡을 부르려니 눈 둘 곳이 없어 관객석만 바라봤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박정현, 임재범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며 서로에게 애틋한 눈길을 보내는 등 장난을 쳐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영화 ‘넘버3’의 송강호와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성대모사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고유진-휘성과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BMK, 춘자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오는 29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