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회당 출연료 1억7천만원?
2008-08-28 스포츠연예팀
배우 박신양의 회당 출연료가 1억7,0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박신양의 소속사 측은 SBS ‘쩐의 전쟁’ 제작사를 상대로 “4회분 방송을 추가 제작한 데 따른 박신양의 출연료 중 아직 지급하지 않은 3억 4100만원과 프로듀서 용역비 등을 포함한 3억 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ㆍ이하 협회)는 지난 26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 저작권 소유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불복 결의문을 배포했다.
협회 측은 "박신양이 모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부터 SBS '쩐의 전쟁'과 관련, 4회 추가분에 대해 회 당 1억 7050만 원을 받았다"며 "지상파 방송3사는 스타들의 출연료 인상을 주도하고 드라마 제작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비회원사들의 드라마 편성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 결의문에서 지상파 방송3사에게 협회와 대화 창구를 만들어 불합리한 계약조항들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