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폭행' 최민수, 이번엔 출연료 반환 거부로 '피소'
2008-08-29 스포츠연예팀
`70대 노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은둔 생활을 이어 온 배우 최민수가 출연료 반한과 관련,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아 또 다시 피소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휴우엔터테인먼트는 최민수가 돌려주기로 했던 드라마 출연료 중 미지급 된 1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휴우엔터테인먼트는 2003년 대하드라마 `한강` 출연계약에 따라 최민수에게 출연료 1억8000만원을 지급했으나 최민수가 계약을 파기하고도 출연료를 반환하지 않자 지난 2007년 이를 반환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휴우엔터테인먼트는 최민수가 2007년 11월 12일까지 1억8000만원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최민수는 8000만원만 돌려주고 나머지 1억원을 돌려주지 않이 결국 또다시 소를 제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