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한 커플' 이진욱-박예진 화제...너무 잘 어울려~

얼마전 배드민턴 은메달리스트 이경원의 이상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배우 이진욱이 '예진아씨' 박예진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이진욱은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이천희, 박예진, 대성 등 패밀리 멤버들과 함께 복분자와 장어의 고향 전북 고창을 찾았다.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의 이진욱은 박예진과 함께 다정하게 장어 죽이기를 성공하며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에 장년층 3인방인 김수로, 윤종신, 유재석은 두 사람이 너무 어울린다고 부추기면서 '달콤 살벌한 커플'이라고 이름 지워주기도.

한편 미당 서정주 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전북 고창의 돋음별 마을로 간 패밀리는 장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효리팀과 예진팀의 치열한 물폭탄 게임이 펼쳤다.

또한, 서정주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각자 시를 써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별 게스트 이진욱은 "흐르는 강물을 타고 흘러가는 바람을 타고 패밀리, 그들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바람처럼 강물처럼 그저 흘러 흘러 사람들의 가슴 속에 기쁨으로 흘러흘러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채워주며 그저 지금만 같기를"이라는 진지한 시를 소개해 패밀리들을 감동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