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진의 매니저, 여수서 익사채로 발견 '충격'

2008-09-01     스포츠연예팀
트로트 가수 예진(29.본명 최예진)의 매니저 임모씨(50)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앞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임씨는 거문도 갈치축제에 초청된 예진과 함께 여수에 찾았다가, 전날 새벽 행사 관계자들과 30일 오전 4시까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민간 잠수부의 발견에 의해 인양했다.

해경은 술을 마신 임씨가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방파제 등에서 미끄러져 물에 빠졌을 수 있다고 보고 임씨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진은 지난 2006년 예진 1집 앨범을 발매한 후 가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6년 청소년 국악대회에서 최우수상 경력으로 악극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