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래퍼로 데뷔?..."피처링일 뿐"

2008-09-01     스포츠연예팀

소지섭이 래퍼로 데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지섭은 최근 '리틀 소지섭'이라고 불리는 유승호와 프로젝트 G의 뮤직비디오 '고독한 인생'에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이 앨범의 주인인 래퍼 G-sonic의 정체가 소지섭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고독한 인생'은 지난 8월 중순 'G'라는 '얼굴 없는 가수'가 발표한 디지털 싱글로 과연 G가 누군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모아왔고 소지섭이 프로젝트명을 G, 래퍼 이름을 G-sonic이라고 지은 것은 평소 소지섭이 인터넷 아이디를 'Sonic' 혹은 '간지소닉'이라고 사용하는 것을 근거로 수많은 추측들이 일고 있는 것.

그러나 소지섭의 소속사 BOF엔터테테인먼트 측은 "일각에서 제기한 '가수 데뷔'라는 얘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냥 친분이 있던 가수의 앨범에 랩 피처링에 참여했을 뿐이다"며 가수 데뷔설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11일 강지환과 공동주연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