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장미인애와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

2008-09-01     스포츠연예팀
최근 태극마크을 달고 새로운 각오를 보이고 있는 이천수와 연기자 장미인애 측이 자신들의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수원-광주전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게다가 장미인애가 자신의 미니홈피 첫 화면에 이천수의 등번호 28을 염두한 듯 “ ‘피초르카’ rose in love 28♡ 張美仁愛”라는 문구를 남겨,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기도. 

이들의 열애설이 기사화되자 이천수의 측근은 21일 “두 사람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이천수에게 물어봤지만, 열애는 아니고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장미인애의 소속사 측 역시 “사석에서 만난지 이제 한 달이 갓 넘었다”며 “오빠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천수의 열애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천수의 이전 여자친구였던 심은진, 김지유 또한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