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송병준 조카 화제! 네티즌 뜨거운 관심!

2008-09-01     스포츠연예팀

‘악녀일기’의 주인공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의 조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 3’에서 에이미는 바니와 해비타드의 사랑의 집짓기 기부를 도우려 일일 포장마차 및 자선 바자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이제 어디에 갈 거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외삼촌 회사 파티에 갈 것”이라고 말하며 송병준 대표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그룹 에이트는 한예슬이 주연을 맡은 '환상의 커플'을 비롯, '궁S',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제작한 유명 외주제작사. 송병준 대표는 영화계에서 음악 감독으로 알려져있으며, 현재 tvN ‘위험한 동영상 사인’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룹 에이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에이미가 송병준 대표 누나의 딸로 당시 열린 그룹 에이트 창립기념 파티에 바니와 함께 참석했다. 에이미가 회사로도 자주 찾아온다"며 "워낙 허물없이 지내 언뜻 보면 오빠, 동생 같아 보일 정도”라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그동안 유명 연예인들과 남다른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 주연의 영화 ‘놈놈놈’의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이병헌은 친오빠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고, 지난 7월에는 "소울메이트"라며 휘성과의 사이를 공개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인 최필립과는 한때 연인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네티즌은 ‘송병준 조카’, ‘에이미인맥’, ‘에이미이병헌’ 등을 검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또 어떤 놀라운 인물이 새로운 관계로 공개될지 기대가 된다" "에이미도 곧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