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 요금 절감법'.. KT 다양한 요금제 '골라골라'

2008-09-02     정수연 기자

"집전화라고 그냥 앉아서 요금낼수는 없죠!"

 

KT가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집전화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단일 요금제, 정액형 요금제등 주로 사용하는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집전화 요금도 대폭 절감할수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 결합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경우 기본료의 10%를 절감할 수 있다.

 

* 전국단일요금제

 

우선 기본요금 월정액 2000원을 내면 시내통화와 같은 요금으로 전국 시외통화를 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는 시외 30㎞ 이상(시외 2대역) 지역에 자주 통화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예를 들어 시외 2대역 요금이 월 2만원인 이용자가 전국 단일요금제에 가입, 기본료( 5200)에 월정액 2000원을 더 내면 시내통화료(3분당 39)를 적용 받아 해당요금을 3500원으로 줄일 수 있다.

 

* 통화당 무제한 요금제

 

월정액 3000원을 더 내면 시내외 전화를 시간제약 없이 통화당 39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제주의 애인에게 저녁에 전화를 걸어 밤새 통화를 해도 39원이다.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6시간 동안 통화할 경우 3만원 가량 나오지만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39원만 내면된다.

 

* 정액형요금제

 

짧은 통화를 자주 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기본료 월 1만∼35000원으로 150660분을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 3종으로 구성됐다. 정액형 요금제의 월정액에는 기본료가 포함된다.

 

또한, 국제전화를 포함한 정액형 요금제도 있다. 75,000원에 시내ㆍ시외ㆍLMㆍ국제 통화를 1200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와 월 95,000원에 1800분을 쓸 수 있는 요금제 2종이다. 1800분 형을 국제전화로 다 이용할 경우 요금은 분당 50원꼴이다.

 

* 싱글CGV전화요금제


약정기간에 따라 1만원~12500원의 요금을 내면 평일 야간(저녁9~아침8)과 주말(/ 24시간)에 시내/외 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휴대전화로 거는 통화도 월 6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한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3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월 1만원이다. 동반 관람고객 1명도 2000원 할인된 6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할인카드가 있는 경우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KT 서비스개발본부 정한욱 상무는 싱글CGV전화는 영화 한 편 관람료가 8000원임을 감안할 때 만원으로 매월 한 편의 영화도 보고 집 전화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한 전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