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선수 "권상우, 손태영 커플과 친한 사이에요~!"
2008-09-02 스포츠 연예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역도선수 장미란이 권상우와 손태영에게 결혼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장미란이 권상우의 열혈팬이라고 공개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미란이 금메달을 거머쥐었을 당시에도 권상우는 장미란에게 꽃다발과 선물,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장미란의 선물은 이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손태영에게는 ‘결혼 축하해요’라고 쓴 엽서, 향수를, 권상우에게는 베이징에서 사온 올림픽 기념메달을 선물했다.
이에 장미란 측 관계자는 “장미란은 권상우의 영원한 팬이다”라며 “향수를 준비한 이유도 손태영의 향기로운 매력으로 권상우를 내조해달라는 의미로 전달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 손태영 커플은 지난 달 31일 결혼식 화보 촬영 겸 신혼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